서비즈, 세종시 수요응답형 버스 ‘이응버스’ 및 ‘두루타버스’ 광고매체 운영사로 선정

경제뉴스
2024-08-27 17:35 PM
(이코노미아울렛-뉴스)

버스광고 전문기업 서비즈(대표 김영용)가 세종특별자치시의 도심형 수요응답버스 ‘이응’과 ‘두루타’를 운영하는 케이밴코리아(대표 최춘열)와 버스광고 매체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서비즈는 이응버스 32대, 두루타버스 15대의 내외부 부착광고물을 운영·관리하는 매체 운영권을 확보했으며, 오는 9월부터 옥외광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즈는 현재 세종시의 시내버스인 세종교통의 버스광고 매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응버스와 두루타버스를 운영하는 케이밴코리아와의 매체 계약으로 세종시의 생활권에는 더욱 집중하고, 읍·면 지역까지도 놓치지 않는 지역광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서비즈는 충청남도 공주시와 보령시의 시내버스 광고매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삼흥고속 시외버스 광고 매체사로써 전국 단위로 광고 서비스 판매 사업을 진행하면서 유기적인 지역 연계 서비스와 함께 충남지역 특화 광고를 제공 중이다.

이응버스는 세종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셔클’을 세종시에서 정규사업으로 전환해 운영하면서 새롭게 업그레이드됐다. 수요응답 교통수단(DRT), 즉 ‘이동에 응답하는 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새로운 브랜드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승객들의 요청에 따라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운행하는 신개념 교통수단이다.

단, 대중교통으로서의 기능을 위해 간선급행버스체계(BRT)와 버스정류장을 중심으로 승하차가 이뤄진다. 또한 같은 시간대에 경로가 유사한 승객이 예약하면 자동으로 우회노선을 생성하고 합승할 수 있다.

이응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이응’ 앱을 통해 호출하면 되며, 요금은 성인 기준 1800원, 청소년 1400원, 어린이 800원이다. 차량은 14인승 승합차로, 최대 12인까지 탑승이 가능하고 호출시간을 기준으로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두루타버스는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거주하고 있는 세종 시민들의 불편함을 혁신적으로 해결한 농촌형 수요 응답형 버스다. 세종시에서 장군면을 시작으로 두루타 운행을 처음 시작했고, 현재 운행지역을 확대해 10개 읍·면 지역 중 9개 지역에서 운행 중이다.

‘두루타’는 지역주민의 통행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3가지 운행방식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첫째, 예약형은 한정된 지역 내에서 정해진 노선 없이 수요에 따라 운행하는 형태다. 운행되는 지역은 장군면, 금남면, 연동, 부강, 소정, 전의, 전동이다. 둘째, 노선형은 출·퇴근 시간대에만 노선을 따라 운행한다. 해당 지역은 마을인구가 많은 금남면이다. 셋째, 노선 예약형은 정해진 노선에 수요가 있으면 운행하는 형태로, 조치원과 연서지역에서 운행한다.

두루타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콜센터에 전화로 예약하거나 ‘바로DRT’ 앱을 통해 호출하면 되며, 1회 500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하다. 타 노선버스와의 환승혜택도 제공된다.

이응버스와 두루타버스는 수요응답 이전까지 자율 운행돼 운행시간인 오전 6시에서 자정까지 지속적인 광고 노출을 보장한다. 또 생활권 지역에 보다 집중하고, 이용을 요청하는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찾아가는 광고 서비스로 소비자들에게 광고이미지를 친숙하고 자연스럽게 노출해 높은 광고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즈는 세종시 시내버스 세종교통, 이응버스, 두루타버스의 광고매체사로서 세종시의 전 지역에 유기적이며 반복적인 메시지 전달을 통한 체계적인 홍보를 기대하는 광고주에게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영용 서비즈 대표는 “시내·외 버스광고 전문회사로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고 기존 세종교통, 공주교통, 대천여객, 삼흥고속과 함께 이응버스와 두루타버스의 광고를 운영할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 브랜드 육성 등 적극적인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서비즈 소개

서비즈는 버스광고 전문 회사로, 세종특별자치시와 충청남도 공주시의 시내버스, 삼흥고속의 시외버스 광고 매체를 운영한다. 서비즈의 광고 매체 운영 방식은 광고주와의 직접 소통 및 전국 광고대행사를 통한 수주 방식으로 운영된다. 충청남도를 중심으로 전국적인 광고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서비즈 홈페이지 또는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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