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Q 보고서, 2025년 기술 및 내구재 지출 형성의 주요 트렌드 집중 조명

경제뉴스

2024-11-14 14:20 PM

(이코노미아울렛-뉴스)

세계적인 소비자 정보 분석 기업 닐슨아이큐(NielsenIQ, 이하 NIQ)가 ‘기술 소비재 및 내구재 현황 보고서(State of Tech & Durables (T&D) Report)’를 발표하고 이 분야의 성장을 이끌 주요 트렌드를 집중 조명했다. 브랜드들이 발전하는 소비자 선호도에 대비하여 한 해를 준비하는 가운데 보고서는 경제성, 편의성, 지속가능성, AI 기반 참여가 소비자 기대 충족의 핵심 요소라고 밝혔다.

보고서의 주요 내용

· 67%의 소비자는 가격이 저렴할 경우 신제품을 사용해 볼 의향이 있다.
· 70%의 소비자는 가격이 합리적이라면 지속가능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제품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
· 2024년 습식 및 건식 듀얼 기능을 갖춘 로봇 청소기 매출이 55% 증가한 것은 다기능 제품에 대한 수요를 보여준다.
· 소비자의 40%가 일상적인 쇼핑에 AI 기반 추천을 사용할 의향이 있다.
· 고용량 스마트폰 판매량이 33% 증가한 것은 고성능 커넥티드 기기에 대한 수요를 반영한다.
· 현재 전 세계 기술 소비재 및 내구재 매출의 36%가 온라인 판매에서 발생하며, 주로 중국, 유럽, 라틴 아메리카가 매출을 주도한다.

2025년에 주목해야 할 주요 트렌드

1. 가격 합리성 및 가치 중심 구매
소비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더 집중하고 있어서 67%의 소비자가 가격이 합리적일 경우 신제품을 사용해 볼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소비자의 70%는 가격이 합리적이라면 지속가능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제품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러한 트렌드는 가격이 낮으면서 내구성이 뛰어난 옵션을 제공할 수 있는 브랜드에게 큰 기회가 될 수 있다.

2. 편의성과 다기능성에 대한 수요
시간을 절약하는 다기능 제품이 기술 소비재 및 내구재 성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는 습식 및 건식 듀얼 기능을 갖춘 로봇 청소기의 판매량이 55% 증가한 것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술 소비재 및 내구재 브랜드는 편의성과 성능을 겸비한 제품을 제공해 일상에서 실용적인 솔루션을 찾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해야 한다.

3. 건강 및 웰니스 기술의 부상
건강 지향적 기술이 대세로 자리잡으며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3% 증가했다. 소비자들이 건강, 웰니스, 위생에 중점을 둔 제품을 생활 속에서 사용함에 따라 이러한 기능을 포함할 수 있는 브랜드가 시의적절성을 유지할 수 있다. 공기청정기, 온도 조절기, 커넥티드 피트니스 기기 등 스마트 홈 제품이 이러한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4. 소비자 구매에서 AI와 스마트 커넥티비티의 역할
이 보고서는 소비자 의사 결정에서 AI의 역할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한다. 쇼핑객의 40%가 자동화된 추천에 개방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으므로 기술 소비재 및 내구재 브랜드가 AI를 활용하여 개인화된 제품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상당한 잠재력이 있다. 연결성이 관건이라는 사실은 대용량 저장 용량을 갖춘 스마트폰이 33% 증가한 것에서도 증명되며, 이는 고성능 커넥티드 기기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를 보여준다.

5. 지속가능성의 중요도 상승
지속가능성은 많은 소비자에게 결정적인 요소가 되었으며, 절반 이상의 소비자가 친환경 제품에 대해 프리미엄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내구성, 에너지 효율성, 지속가능한 소재는 최우선 고려 사항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측면을 우선시하는 브랜드가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6. 옴니채널 경험의 중요성
현재 온라인 매출은 전 세계 기술 소비재 및 내구재 매출의 36%를 차지하며, 중국, 유럽, 라틴아메리카 등의 시장이 이를 주도하고 있다. 디지털 채널과 오프라인 매장 채널을 함께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기술 소비재 및 내구재 기업은 이러한 수요를 포착하기 위한 원활한 옴니채널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 증강 현실(AR)과 같은 인터랙티브 기능은 특히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에게 공감을 사고 있으며, 1/3 이상이 AR을 이용한 쇼핑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NIQ의 기술 및 내구재 부문 사장 줄리안 볼드윈(Julian Baldwin)은 “기술 소비재 및 내구재 브랜드에게 2025년은 의미 있는 혁신을 통해 가치를 제공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소비자들은 신중하지만 편리성, 지속가능성, 건강에 대한 니즈를 충족하는 제품에 기꺼이 소비한다”며 “이러한 속성에 우선순위를 두는 기업은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년에 이러한 트렌드가 중요한 이유

이러한 소비자 선호도는 2025년 시장 점유율 확보를 목표로 하는 브랜드이 가야 할 길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T&D 기업은 경제성, 지속가능성, 편의성에 부합하는 혁신에 집중함으로써 발전하는 수요에 대응하고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 AI와 스마트 기능은 계속 쇼핑 경험을 향상시켜 브랜드가 기술에 정통한 소비자들과 소통할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자세히 알아보려면 ‘품격을 높이는 혁신: 2025년 기술 소비재 및 내구재 지출 동인 분석(Innovate to elevate: Driving Tech & Durables spending in 2025)’ 보고서를 다운로드하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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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Q 보고서, 2025년 기술 및 내구재 지출 형성의 주요 트렌드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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