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아울렛-뉴스)
글로벌 AI 중심 기술 리서치 및 자문 기업 인포메이션 서비스 그룹(Information Services Group,
ISG, 나스닥
III)의 최신 업계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술 서비스 지출은 1분기에 AI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수요에 힘입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으며, 관리형 서비스는 소폭 성장세를 보였다.
연간 계약 가치(ACV) 500만달러 이상의 상업적 아웃소싱 계약을 측정하는 아시아태평양 ISG 인덱스(Asia Pacific ISG Index™)에 따르면, 관리형 서비스와 서비스형(XaaS)을 합친 전체 시장의 ACV는 전년 대비 16% 증가한 71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년 동안 이 지역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한 세 번째 분기다. 2025년 4분기 대비로는 시장이 15% 성장했다.
XaaS 지출은 18% 상승해 사상 최고치인 63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이 부문의 2년 만에 가장 빠른 성장세다. AI에 대한 관심이 계속 높아지면서 서비스형 인프라(IaaS) 수요는 19% 증가하여 사상 최대치인 56억달러를 기록했고,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는 15% 증가해 사상 최고치인 6억7500만달러를 기록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XaaS 지출은 지난 18개월 동안 분기 평균 13.5% 증가하여 미주 또는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보다는 다소 느린 속도로 성장했다.
한편, 관리형 서비스 ACV는 1.9% 상승한 7억9100만달러를 기록하며, 이 부문이 전년 대비 분기 평균 23% 감소했던 4분기 연속 하락세를 끊었다. 다만 2025년 4분기 대비로는 ACV가 8% 감소했다. 이 부문 내에서 IT 아웃소싱(ITO)은 32% 급감한 4억900만달러를 기록했다.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은 14% 감소한 1억3300만달러를 기록한 반면, 엔지니어링 서비스는 전년도 2200만달러에서 크게 증가한 2억4900만달러를 기록했다.
1분기에 총 61건의 관리형 서비스 계약이 체결되어 전년 대비 7% 증가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6% 감소했다. 500만~900만달러 규모의 소형 계약 수는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
마이클 게일(Michael Gale) ISG 아시아 태평양 지역 파트너 겸 총괄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계속해서 클라우드 퍼스트(cloud-first) 시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과 AI가 인프라 및 소프트웨어 서비스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라며 “관리형 서비스는 이번 분기에 반등했지만, 2024년에 여러 차례 기록했던 10억달러 런레이트에는 아직 복귀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산업별·지역별 실적 1분기에 이 지역의 소규모 산업 중 여러 산업이 관리형 서비스 지출을 크게 늘렸으며, 운송, 헬스케어, 비즈니스 서비스가 모두 100% 이상 급증했다. 대규모 버티컬(산업군) 중에서는 은행·금융서비스·보험(BFSI)이 4% 상승했고, 제조업은 보합이었으며, 통신은 전년 대비 60% 감소로 크게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시아, 중국, 한국의 소규모 관리형 서비스 시장이 각각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하지만 대규모 시장인 인도가 9% 하락, 호주·뉴질랜드가 33% 하락, 일본이 54% 하락하면서 전체 실적의 발목을 잡았다.
새로운 ISG AI Index™ 출시 ISG는 지난주 AI가 글로벌 기술 및 비즈니스 서비스 부문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는 최초의 벤치마크인 ISG AI 지수(ISG AI Index™)의 출시를
발표했다. 초기 결과는 지난 목요일 ISG 지수 컨퍼런스 콜에서 발표되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비스형 인프라(IaaS)가 AI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아 160% 상승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는 53% 상승했으며, 관리형 서비스는 0.3%로 소폭 상승에 그쳤다. 시장 가중치를 기준으로 한 종합 ISG AI 지수는 챗GPT 3.0 출시와 현재 AI 시대의 시작 직후인 2022년 12월 도입 이래 77% 상승했다. 자세한 내용은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년 글로벌 시장 전망 ISG는 XaaS 매출 성장에 대한 연간 전망을 1월 전망 대비 400베이시스포인트 상향한 25%로 올렸으며, 관리형 서비스 성장 전망은 연간 2.1%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전망에는 AI에 대한 강력한 수요로 XaaS 성장이 계속 가속화되는 반면, 기업들이 AI 이니셔티브에 자금을 투입하기 위해 비용 절감에 집중하면서 관리형 서비스 성장은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는 ISG의 견해를 반영한 것이다.